무의탁노인 4900명 식사대접… 비씨카드 ‘빨간밥차’ 전국 8곳서 행사

비씨카드는 28일 ‘사랑해 빨간밥차 뷰티풀데이’ 행사를 갖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무의탁 노인 4900명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비씨카드 임직원 100여명이 자원봉사에 나서 서울 및 경기도와 인천, 광주, 대구, 여수, 부산, 울산 등 전국 8곳에서 동시 진행됐다.

이날 서울 용산 효창운동장에서는 이 회사 장형덕 사장과 임직원 30명,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동수 회장, 홍보대사인 방송인 한성주씨가 참석, 식사 준비와 배식을 도왔다.

일명 ‘빨간밥차’로 불리는 이동식 급식 차량은 비씨카드가 기증한 것으로 대당 1억5000만원 상당이다. 비씨카드는 2005년부터 최근까지 모두 12대의 빨간밥차를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기증했다.

황일송 기자 ils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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