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엑스포-POSCO] 포스코차이나 통해 中 철강사와 기술교류

포스코는 엑스포에서 친환경 ‘녹색비전’을 알리는데 주력한다. ‘글로벌 녹색성장 리더’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세계에 포스코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우선 2020년까지 이산화탄소 9%를 감축한다는 비전을 집중부각시킬 계획이다.

포스코는 2018년까지 연료전지와 풍력 및 해양에너지, 생활폐기물 연료화등 저탄소 녹색성장사업에 7조원을 투자하는 녹색비전도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1400만t의 사회적 온실가스 감축 캠페인도 앞장 서고 있는 점을 홍보할 예정이다.

‘세계 철강왕’이라는 절대적 위상을 굳힌 포스코는 중국내 철강분야의 투자사업의 경영효율성을 제고하고 선진기술과 관리기법을 기반으로 철강산업의 파트너로서의 위치를 굳힌다는 방침이다.

포스코는 이미 자동차강판과 전기강판, 고급철강재를 중국에 공급하는 동시에 중국의 스테인리스, 아연도금강판, 석도강판을 유럽과 중동, 남미에 판매하고 있는 사실을 부각해 한중 양국이 녹색성장의 파트너임을 알리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포스코의 중국내 사회공헌 활동도 집중 소개된다.

포스코의 중국법인인 포스코차이나는 중국 철강사 및 관련기관과 철강공정 전분야에 걸친 기술교류와 협력에 적극 나서고 있다. 포스코차이나는 자매결연학교 지원과 대학생 장학금 지원, 한중문화교류, 환경보호활동을 홍보할 예정이다. 포스코차이나는 지난해 8월 중국 사회공헌 100대 기업으로 2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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