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심만으로 이통 개통… SKT·KT, 이르면 하반기 적용

Է:2010-04-27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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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휴대전화 없이 유심(USIM·가입자식별모듈)만으로 이동통신 서비스를 개통할 수 있게 된다. 올 하반기부터는 국내에서 사용하던 휴대전화를 갖고 해외에 나갔을 때 해외 이통사 유심을 끼워 사용할 수 있다.

SK텔레콤과 KT는 유심 제도를 대폭 손질한다고 27일 밝혔다. 유심은 3세대(G) 휴대전화 뒷면에 삽입된 손톱만한 크기의 칩으로 가입자 인증과 글로벌 로밍, 전자상거래 등 다양한 기능을 담는다.

SK텔레콤과 KT는 오는 6월부터 유심 이동 유예기간을 없애기로 했다. 현재 이통사에 새로 가입하거나 단말기를 바꾸면 그날로부터 다음달 말까지 다른 휴대전화에 유심을 끼워 쓸 수가 없다. 이 같은 기간제한이 6월부터 없어진다. 또 현재 국내 이통사 휴대전화는 해외 이통사 서비스를 사용할 수 없도록 막혀 있는데 하반기부터 이 제한도 풀린다.

이와 함께 올해 하반기(KT)나 내년 초(SK텔레콤)부터 휴대전화 없이도 유심만으로 이통 서비스 가입이 가능해진다.

천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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