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여름철 호우 대비… 산간 계곡 31곳에 강우량 자동경보기

Է:2010-04-27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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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 6월말까지 전국 산간지역 계곡 31곳에 강우량 자동 경보기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는 게릴라성 호우로 갑자기 계곡 물이 불어나면서 등산객 등의 인명 사고가 해마다 끊이지 않자 이를 막기 위한 것이다.

개당 2억원짜리 자동 경보기가 설치될 지역은 충북 9곳, 경남 7곳, 강원 6곳, 전남 5곳, 전북 4곳 등으로, 행안부는 한 대당 1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한다. 나머지 금액은 기초자치단체에서 부담하도록 했다.

강우량을 자체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이 경보기는 20분 이내에 15㎜ 이상의 집중호우가 내릴 경우 자동으로 사이렌을 울리고 야영객과 등산객이 대피하도록 안내방송을 하도록 설계됐다.

신창호 기자 proco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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