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365] (火) 믿지 못하는 것의 해법을 의뢰하라
찬 송 : ‘내 모든 시험 무거운 짐을’ 337장 (통 363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 문 : 요한복음 20장 24∼26절
말 씀 : 예수님 부활 사건을 경험한 제자들은 믿음이 충만해졌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손에 난 못 자국, 옆구리에 있는 창 자국을 보며. 그분과 대화까지 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도마는 예수님이 나타나신 날 다른 곳에 있었기 때문에 예수님을 보지 못했습니다. 다른 제자들이 도마에게 예수님이 살아나셨다고 해도 도마는 믿지 않습니다. 도마는 예수님의 부활을 믿는 것에 조건을 달았는데, 그것은 예수님의 손에 난 못 자국에 손을 넣어보고, 옆구리에 난 창 자국에 손을 넣어보는 것입니다.
믿음이 없어졌을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기도도 나오지 않고, 말씀도 눈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내 힘으로 이 믿음 없는 상태를 어떻게 할 수 없기 때문에 우리는 낙심을 하거나 주님께서 주시는 표적을 구하는 것입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믿음을 잃어버린 우리를 찾아오십니다. 제자들과 도마가 함께 집안에 있는데, 문들은 다 닫혀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도 들어올 수 없었던 그 상황에서 예수님은 들어오셨습니다. 예수님은 믿음의 문제를 해결하시기 위해 인간으로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방법으로 도마를 찾아오신 것입니다.
우리는 감히 주님의 은혜의 방법들을 예상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예수님은 우리의 믿음 없는 모습을 지켜보고만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 문제를 해결해 주시기 위해 우리를 찾아오셔서 해결해 주십니다.
우리를 찾아오신 예수님은 우리가 지금 당면한 모든 문제를 하나하나 풀어주시며, 확인시켜주시며 우리를 설득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도마가 제시한 믿음의 조건을 하나하나 증명해주십니다.
여러분, 혹시 지금 예수님에 대한 믿음을 조금이라도 상실하셨다면 여러분이 믿고 있지 못하는 그 작은 부분들을 주님께 아뢰길 바랍니다. 주님께서 그 모든 것을 가르쳐 주실 것입니다. 그것도 우리가 예상치 못하는 방법으로 주님께서 직접 여러분을 찾아가, 하나하나 세심하게 풀어주실 것입니다.
주님께서 이렇게 우리를 설득하는 이유는 우리가 믿음으로 굳건히 서길 간절히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우리가 믿음 없는 자로 살아가는 것을 원치 않으십니다.
이제 부활하신 주님을 만난 도마는 더 이상, 다른 사람들이 고백하는 “다른 사람의 주님이시오 하나님이십니다”가 아니라 “내가 경험한 나의 주님이시고 나의 하나님이십니다”라고 비로소 고백할 수 있는 것입니다.
지금 여러분의 믿음이 흔들리고 있다면 지금이 기회입니다. 주님께서 그 믿음을 굳건히 붙잡아 주시고, 나의 주님 나의 하나님이라고 고백하게 하실 것입니다. 힘내십시오. 주님께서 여러분을 찾아가실 것입니다.
기 도 : 주님, 도마의 믿음 없음을 믿음 충만함으로 바꾸신 것처럼 우리의 믿음 없는 삶이 믿음 충만한 삶으로 변화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주께서 이 시간 찾아오셔서 말씀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우리의 모든 불신의 씨앗들이 정제되고 우리가 새로운 생명을 얻어 살아계신 나의 주님, 나의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소서. 감사드리며 우리를 사랑하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기도문
임준택 목사(대림감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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