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보다 나를 위해 소비한다”… 미혼 남성 명품·정장 구매 늘어

Է:2010-04-25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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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 남성들이 ‘나’를 위한 소비를 늘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현대백화점은 올 들어 지난 20일까지 20∼30대 미혼남성 고객의 구매내역을 2005년 같은 기간과 비교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2005년 상품군별 지출 비중은 여성의류(16.6%)가 가장 높았고 이어 남성정장(14.8%), 식품(11.2%), 명품(9.8%), 영패션(8.7%), 잡화(8.0%) 순이었다. 하지만 올해 들어서는 명품(14.8%)과 남성정장(13.0%) 비중이 높아지고 여성의류(12.5%), 식품(11.8%), 영패션(9.4%)이 뒤를 이었다. 화장품 구매 비율도 7.5%에서 8.9%로 늘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미혼 남성들이 이성의 환심을 사기 위해 여성의류를 구입하는 행태는 줄고 대신 자신의 외모에 대한 투자를 통해 스스로의 가치를 높이려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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