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용 문학상 이동순 시인 선정

지용회(회장 유자효)는 올해 제22회 정지용 문학상 수상자로 이동순(60) 시인을 23일 선정했다. 수상작은 시 ‘발견의 기쁨’. 김남조 시인은 수상작이 “시의 현장감이 좋았고 거기에 투사된 시인의 모습과 자의식의 독백 같은 것이 모두 적절히 표현됐다”고 평가했다. 상금은 1000만원이며, 시상식은 다음달 15일 충북 옥천에서 열리는 제23회 지용제에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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