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 다트머스대학 총장, 美 예술과학원 회원에 선출
미국 다트머스대학 김용(51) 총장이 ‘예술과학원(American Academy of Arts and Science)’ 회원으로 선출됐다고 22일 미주 한인 언론들이 밝혔다. 예술과학원은 230년 역사를 자랑하는 정책 연구기관으로 과학, 예술, 비즈니스, 비영리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리더들을 회원으로 뽑았다.
김 총장은 1987년 빈민국 의료 구호활동을 위해 비영리단체 ‘파트너 인 헬스(PIH)’를 설립해 20년 이상 아이티 현지에서 의료봉사를 전개했고, 최근 아이티 지진 때도 다트머스대 의료·보건 전문가들로 구성된 구호팀을 급파하는 등 헌신적으로 의료봉사를 한 공로가 인정됐다.
김 총장은 서울에서 태어나 5세 때 부모를 따라 아이오와주에 이민했고, 브라운대학을 나와 하버드대에서 의학박사와 인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여년간 하버드대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결핵 퇴치와 국제 의료봉사 활동에 앞장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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