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울목] 유명 치킨전문점도 ‘위생 불량’ 딱 걸려

Է:2010-04-21 18:32
ϱ
ũ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2월 22일부터 한 달 동안 치킨 전문점과 육회 음식점 등 1만773곳을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310곳을 적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적발된 업체 중에는 비비큐, 교촌치킨, 둘둘치킨 등 유명 치킨 전문점도 포함됐다.

이들 업체는 유통기간이 지난 식재료를 쓰거나 종업원 건강진단의무 위반, 원산지 허위 표시, 위생 불량 등으로 적발됐다. 특히 육회 전문점 3곳은 식중독균인 리스테리아,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돼 1개월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 또 육회 음식점 16곳에서는 대장균이 나와 15일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

치킨 전문점의 경우 9347개 업체 가운데 2%인 265개 업체가 적발됐다. 남은 음식물을 다시 쓴 업체가 1곳,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사용하거나 보관한 업체가 13곳이었다. 원산지 허위표시 12곳, 건강진단 미실시 40곳, 시설물 위생불량 35곳, 조리시설 위생불량은 164곳으로 확인됐다.

적발된 업체는 식약청 홈페이지(kfda.go.kr) 보도자료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