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2400여 교회 힘합쳐 복음화율 20% 달성하자”
지난 19∼21일 진행된 ‘경남성시화운동 전도대회’가 연인원 1만여명을 동원하는 대성황을 이루었다. 경남 지역에서 전도훈련과 다양한 특강, 도시전도 등이 어우러진 집회가 열리기는 처음이다. 경남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구동태 목사는 “경남 20개 시·군의 2400여 교회가 힘을 합쳐 복음 증거의 열정과 방법을 배우고, 특히 미자립 개척교회들이 부흥하여 건강한 교회로 자리매김함으로써 가까운 미래에 복음화율 20%를 달성하자”고 말했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 등이 개최한 이번 전도대회는 창원 서머나교회 등에서 열렸다. 저녁집회 주강사로 나선 김인중(세계성시화운동본부 공동총재) 목사는 “복음의 능력으로 불신, 지역갈등, 빈부격차를 변화시켜 경남 지역을 거룩한 도시, 사랑의 도시로 변화시켜야 한다”고 전했다. 김 목사는 또한 “지도자들이 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게 살며, 이웃을 사랑하고 섬기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권면했다.
전용태(세계성시화운동본부 공동총재) 장로는 검사장을 역임하고 성시화운동에 헌신하게 된 간증을 통해 변화된 지도자 한 사람의 영향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말했다. 그는 “검찰 재직시 퇴근하면 집에 가서 지도자들과 성경을 공부했고, 그 결과 성경공부 모임에 참석한 지도자들의 삶이 변화되고 직장에서 소금과 빛의 역할을 감당함으로써 신우회가 활성화됐다”고 설명했다.
소강석(새에덴교회) 명성훈(성시교회) 목사 등은 교회 성장과 관련된 강의를 진행했다. 이들은 “교회 성장은 목회자의 성장과 깊은 관계가 있다”며 “목회자는 영성 강화와 함께 책읽기나 정보 습득 등을 통해 스스로를 성장시켜야 한다”고 언급했다.
노희경 기자 hkro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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