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평가 통해 교원 10% 퇴출”… 교육감 선거 이색공약 눈길

Է:2010-04-19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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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서울시교육감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예비후보들이 내놓은 이색 공약이 눈길을 끌고 있다. 공교육 살리기와 사교육비 절감, 교육 예산 확충 등의 공통된 공약도 있지만 교육 현장에 실제 적용됐을 때 큰 논란을 불러일으킬 공약도 적지 않다.

19일 교육계에 따르면 이원희 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장은 ‘교원평가를 통한 교원 10% 단계적 퇴출’을 내놓았다.

그는 “현재 시행 중인 교원평가제는 봐주기식 평가로 흐를 가능성이 높다”며 이 같은 공약을 발표했지만 공약이 현실화될 경우 교사들로부터 강한 반발이 예상된다.

지난해 두발 자유와 체벌 금지 등의 내용이 담긴 경기도 학생인권 조례 제정을 주도했던 곽노현 한국방송통신대 교수가 최근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서울에서도 ‘학생인권 조례’를 추진하겠다는 뜻을 간접적으로 밝힌 것도 논란거리다. 교육계 현안으로 부상한 ‘교육비리 척결’과 관련해 눈에 띄는 공약은 박명기 서울시교육위원회 위원의 ‘학부모에 의한 교장선출제’와 김영숙 전 덕성여중 교장의 ‘평교사에 대한 교장직 개방’ 공약 등이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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