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명품 브랜드 육성 계획… 시·군마다 대표 관광상품 키운다
경북도는 23개 시·군별로 한가지씩의 대표 관광상품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는 여가 수요 증대 등 급변하는 관광 패턴에 대응하고 시·군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역 관광산업 경쟁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이다.
이에 따라 경주의 ‘자전거 문화유적 체험 투어’, 영주 ‘선비고을 전통문화 체험 여행’, 울릉 ‘자연과 함게 떠나는 트레킹 여행’, 영양 ‘반딧불이 팸투어’ 등이 시·군별로 육성할 대표 관광상품으로 선정됐다.
또 봉화의 ‘솔숲 길, 그 향기로운 산책’, 의성의 ‘조문국과 함께하는 역사 체험’, 군위의 ‘삼국유사의 고장 팸투어’, 영덕의 ‘가족체험 여행’ 등도 대표 관광상품에 포함됐다.
도는 이번에 선정한 관광상품을 명품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시·군에 재정 지원을 강화하고 홍보 마케팅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여행사 관계자 초청 팸투어, 여행사와 연계한 상품 판매 등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이희도 도 관광마케팅사업단장은 “경북관광을 한 단계 성장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내년부터 시·군별로 평가해 사업비를 차등 지원하는 등 경쟁력 제고 방안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김재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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