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급 ‘토종 프랜차이즈’ 키운다
국내 프랜차이즈 기업 13곳이 맥도날드 같은 글로벌 프랜차이즈로 육성된다.
지식경제부와 코트라는 16일 서울 염곡동 코트라 본사에서 ‘토종 프랜차이즈 세계로 나간다’ 출범식을 갖고 국내 프랜차이즈 기업의 해외 1호점 개설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이철 헤어커커(상하이)와 박승철 헤어스튜디오(상하이), 크린토피아(로스앤젤레스·베이징), 다비치 안경체인(상하이), 잉크천국(이스탄불·시드니), 크라제버거(도쿄·베이징), 본죽(베이징), 할리스커피(하노이·베이징), 미스터피자(홍콩), 뚜레쥬르(마닐라), 롯데리아(자카르타), 채선당(자카르타), BBQ(자카르타·파리) 등 13개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코트라는 지난해 12월 국내 프랜차이즈 기업 161곳을 설문조사한 결과 해외 진출에서 가장 큰 어려움으로 현지 정보부족과 파트너 발굴문제가 꼽혔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코트라는 시장조사는 물론 상권 분석, 현지 진출에 필요한 법률 회계 정보 및 파트너 발굴 등 각종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게 된다.
크린토피아 관계자는 “해외 현지 정보 확보에 어려움이 많다”며 “코트라 해외정보와 우리 프랜차이즈 시스템 및 노하우를 결합해 성공 사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도훈 기자 kinch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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