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1분기 깜짝실적… 당기순익 3238억원

Է:2010-04-16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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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은 올해 1분기 323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전분기보다 68% 증가한 수치로, 2007년 3분기 이후 최대 실적이다. 영업이익도 4277억원을 기록, 전분기보다 77% 증가했다.

이 같은 실적 향상은 순이자마진(NIM)이 지난해 2분기 이후 3분기 연속 상승, 1분기에 2.27%를 기록하는 등 개선된 데 크게 힘입었다. 이자이익은 6838억원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그룹 핵심이익의 다른 축인 수수료이익이 증권 브로커리지 이익 및 신용카드 이익 증가로 호조를 보인 것도 한몫했다. 이 같은 비은행 부문 수익 호조는 하나대투증권이 최근 매분기 평균 600억원 이상의 순이익을 내는 데다 하나SK카드도 매출액 증대에 따른 이익 규모가 분사 이전보다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하나금융그룹은 또 지난 3월 하나다올신탁의 자회사 편입 등에 따라 자산 규모도 지난해 말 대비 23조원이나 대폭 증가한 192조원을 기록했다.

배병우 기자 bwba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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