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설교] 그리스도인이 받아야 할 축복

Է:2010-04-1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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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설교] 그리스도인이 받아야 할 축복

시편 144편 12∼15절

본문 말씀은 다윗이 원수에게 승리한 후에 지은 시입니다. 1∼4절은 승리의 찬송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고, 5∼11절은 원수의 손에서 구원해 달라는 기도이며, 12∼15절은 택한 백성이 받는 축복의 노래입니다.

13절의 ‘천천만만의 축복’에 대해 장 칼뱅은 다음과 같이 해석하였습니다. 첫째는 헤아릴 수 없는 축복을 말합니다. 둘째는 한계가 어디까지라고 구분할 수 없는 축복입니다. 셋째는 끊임없는 영원한 축복입니다. 넷째는 쌓아놓을 장소가 없는 축복입니다. 다섯째는 계속하여 생기는 축복입니다. 이 해석이 주는 것과 같이 천천만만의 축복이란 사람의 머리로 계산할 수 없는 하나님의 축복이며,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축복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이 세상에서 영광스럽게 살아야 합니다. 우리 개인이 이 땅에 살면서 받아야 할 축복은 끝이 없습니다. 그러나 그 중에서 우리가 추구하는 몇 가지를 살펴봅니다.

첫째, 말씀을 듣는 축복입니다. “너희는 귀를 기울이고 내게 나아와 들으라 그리하면 너희 영혼이 살리라”(사 55:3). 이 말씀에서 우리가 추구해야 할 축복이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가 말씀을 잘 들으면 우리의 영혼이 산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영혼의 양식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만나를 먹듯이 우리는 이 땅에서 영혼의 만나를 먹어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영혼의 양식을 먹는 일에 너무 게으릅니다.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지키는 자가 복이 있다”(계 1:3)는 말씀을 생각하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 이 예언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진정 행복한 사람은 여호와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하루도 빠짐없이 알고 듣고 그대로 행함으로써 축복받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말씀을 듣되 잘 분별해야 합니다. 거짓 스승들이 도처에서 일어나 믿는 자를 우롱하고 삼키려 하기에 우리는 주의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둘째, 여호와께 의뢰하는 축복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대로 고난을 받는 자들은 또한 선을 행하는 가운데 그 영혼을 미쁘신 조물주께 부탁할지어다”(벧전 4:19). 우리가 이 땅에서 살면서 여호와께 모든 것을 의뢰하는 것 또한 축복입니다.

우리가 이 땅에 살면서 고통을 당할지라도 우리의 영혼을 여호와께 의뢰하면 여호와의 크신 역사가 나타납니다. 우리가 축복받는 최선의 방법은 모든 문제를 여호와께 맡기는 것입니다.

여호와께 맡기면 여호와께서 이루어 주십니다(시 37:5).


우리는 여호와께 부탁할 때 다른 무엇보다도 우리의 영혼을 부탁해야 합니다. 예수님도 임종할 때 아버지께 영혼을 부탁하였습니다. 우리는 고통 중에서라도 내 영혼을 사로잡으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기억하고 늘 감사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셋째, 생활 속의 축복입니다.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여지기를 내가 간구하노라”(요삼 1:2). 이 말씀은 생활에 임하는 축복을 말합니다. 우리의 영혼이 강건해지는 것 같이 우리 육신도 축복을 받아야 합니다. 왜 축복을 간구합니까. 하나님을 위해서입니다. 우리의 삶에 풍성한 축복이 임하여, 그것을 통해 하나님께 큰 영광을 돌리는 역사가 일어나길 기원합니다.

김동청 목사 (김포제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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