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365] (火) 생명의 떡을 먹으라

Է:2010-04-1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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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365] (火) 생명의 떡을 먹으라

찬송 : 292장 (통 415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요한복음 6장 30∼40절


이 시대를 사는 우리들은 갖가지 굶주림 가운데 허덕이고 있습니다. 요즘 같은 세상에 믿기지 않지만 많은 사람들이 밥을 굶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결식아동이 45만명이나 있고, 이 수치는 지난 1998년 IMF 경제위기 때보다 높은 수치라고 합니다.

또 많은 사람들의 마음이 굶주려 있습니다. 현대사회를 살면서 많은 사람들이 고독함을 느끼고, 외로움을 느낍니다. 자신의 꿈을 향해 뛰어나가야 하는 청소년과 청년들은 무한경쟁체제 속에서 지쳐서 쓰러져 가고 있는 것이 지금 우리 시대의 모습입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나는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본문 안에서 군중들은 예수님께 요구하는 것이 있었습니다. 바로 떡입니다. 군중들은 오병이어의 사건들을 통해 예수님을 오직 자신의 배고픔을 해결하는 분으로 알고 따랐습니다. 군중들은 예수님을 단지 자신들에게 떡을 주는 분으로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앞의 상황에 비추어 이 시대에 우리에게 필요한 진정한 리더는 배고픔과 마음의 굶주림을 해결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만약 예수님께서 지금 우리에게 다가오시면 우리는 당장 예수님께 무엇을 요청하겠습니까? 본문의 군중들과 별반 다르지 않게, 각자의 삶의 문제들을 나열하며 예수님께 해결해 달라고 간구할 것입니다.

하지만 삶의 문제에 대한 해결을 요구하는 우리에게 예수님께서는 그 방안으로 무엇을 제시하셨습니까? 바로 자기 자신입니다. 자기 자신을 생명의 떡으로 비유하시며 우리에게 자기 자신을 주셨습니다.

여러분 모든 굶주림의 해결책은 다른 것에 있지 않습니다. 밥이 없는 사람한테 밥을 주는 것이 바람직한 해결책이 아닙니다. 사랑이 굶주린 자에게 친구가 되어 주는 것이 바람직한 해결책이 아닙니다. 세상 속에서 그 해결책을 찾으려고 할 때, 우리는 큰 좌절을 맛볼 뿐입니다.

우리의 모든 굶주림의 근본적인 해결책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십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 모든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책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생명의 떡으로 먹는 자는, 다시 말해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마음 속 깊이 믿고 구주로 영접한 자는 영원히 배고프지 않고 영원히 외롭지 않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세상처럼 특정 소수만 누리는 행복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세상처럼 우리의 어느 한 부분만 고치시고 해결하는 분이 아닙니다. 우리의 인생 모든 부분을 주님께서 고치시고 새롭게 하셔서 우리에게 새로운 생명을 주신 분입니다.

아무쪼록 오늘 하루 생명의 떡인 예수님을 내 안에 두고 승리하는 하루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소망합니다.

기도 : 생명의 떡으로 오신 주님. 이 시간 주님을 우리 마음 가장 귀한 그 자리에 모시오니 오시어 우리를 다시 새롭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래서 오늘 하루 주님 주신 충만함으로 살며 주께 감사 영광 돌리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기도문

임준택 목사 (대림감리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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