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나비생태공원 인기 훨∼훨∼

Է:2010-04-1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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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 나비생태공원이 새로운 생태 체험관광지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006년 51억5000여만원을 들여 남해군 삼동면 금암로(옛 봉화리) 일대 27만2400㎡ 부지에 조성된 나비생태공원은 나비 모양을 본뜬 거대한 조형물의 나비생태관과 나비 온실, 체험학습장 등으로 꾸며졌다.

나비생태관은 올해부터 초등학교 3학년 과학 과정에 편성된 배추흰나비는 물론 제비나비 호랑나비 등의 생태 전 과정을 계절에 관계없이 한눈에 관찰할 수 있다. 군과 경남지역의 초등학교에서는 배추흰나비의 알 분양을 추진하는 등 이 공원을 실제 나비생활사를 관찰할 수 있는 환경체험 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공원측은 식물단지와 기후놀이터, ‘나비의 증식’ 경험관 등을 추가로 설치해 다양한 볼거리를 늘리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나비생태공원에서 나비를 가장 잘 볼 수 있는 시간은 맑은 날 오전 11시에서 오후 2시까지”라며 “나비생태공원은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 때문에 학생들의 체험학습장으로 적극 추천할 만하다”고 말했다.

나비생태공원 인근에는 산촌체험마을, 편백자연휴양림, 바람흔적미술관을 비롯해 물건방조어부림의 요트학교, 원예예술촌, 독일마을, 해오름예술촌 등 관광지가 있다. 나비생태공원의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남해=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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