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칸 MIPTV 한국공동관 설치… 한국콘텐츠진흥원, 다양한 작품 소개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이 12일부터 16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개최하는 세계 최대의 영상물 견본시 MIPTV에 한국공동관을 설치하고 지상파 방송사를 비롯한 제작사와 배급사 등 한국 콘텐츠 업체의 수출을 지원한다.
한콘진은 11일 “MIPTV에는 현재 방영중인 KBS ‘거상 김만덕’과 MBC ‘동이’, SBS ‘검사 프린세스’가 큰 관심을 받고 있어 해외에서 한국 드라마의 위상을 드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완성도 높은 대작 다큐멘터리도 해외 바이어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지난해 ‘한반도의 공룡’으로 다큐멘터리 사상 최고가에 판매한 바 있는 EBS는 ‘한반도의 매머드’를 MIPTV에 선보였다. 또한 시청률 20%를 넘긴 MBC ‘아마존의 눈물’과 12개국 로케이션을 통해 2000년간의 종이 전파 경로를 탐사한 MBC 플러스미디어의 ‘페이퍼로드’가 소개된다.
한콘진의 글로벌애니메이션 지원작인 ‘드림킥스’도 동물들의 실감나는 축구경기 영상으로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을 앞두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확보하고자 해외 방송사의 주목을 끌고 있다.
MIPTV에서는 한국다큐멘터리의 스크리닝행사, 한국콘텐츠에 대한 전략적 광고지원, 공동관에서의 네트워킹 행사 개최 등의 활동과 함께 한국공동관을 찾는 바이어를 위한 한국 콘텐츠 산업 안내 자료와 기념품을 준비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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