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휴대전화 가져오면 KTX 할인권 등 제공

가정에 방치된 폐휴대전화를 가져오면 KTX 할인쿠폰 등 경품을 제공하는 캠페인이 6월 말까지 진행된다.

환경부는 12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 휴대전화 제조사, 이동통신사, 한국철도공사, 민간유통업체 등 관계기관과 함께 ‘폐휴대전화 100만대 공동수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민들은 집안에 방치된 폐휴대전화를 초·중등학교, 삼성 LG 팬택 모토로라 KT테크 등 휴대전화 제조사, SKT LGT KT 등 이동통신사 대리점, 이마트, KTX 정차역, 전국지자체 청사, 정부부처 산하기관 등의 다양한 수거채널에 갖다주면 된다.

이를 받은 각 기관들은 기관 성격에 맞게 환경도서나 KTX 운임 20% 할인권, 생태관광권 및 상금 을 시민들에게 지급한다.

임항 환경전문기자 hngl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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