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큐티하는 남자예요’ 사랑의교회 이의수 목사 말씀의 양식 담은 책 발간

Է:2010-04-07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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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큐티하는 남자예요’ 사랑의교회 이의수 목사 말씀의 양식 담은 책 발간

어린 시절 밥상머리에 앉으면 늘 부모들은 “밥이 보약이다. 밥 잘 먹어라”는 말씀을 하셨다. 나이가 들면서 그 밥의 힘을 절실하게 느끼게 된다. 예나 지금이나 어른들은 밥 힘으로 산다고 말한다. 물론 영혼의 밥도 예외일 수 없다. 영혼의 양식을 잘 먹지 못한 남성은 험난한 광야 길을 건널 수 없다. 매일 하나님과 마주 앉아 대화하며 내 인생을 감당할 만한 말씀의 양식을 잘 먹어야 한다. 이 영혼의 양식이 바로 큐티다. 본보의 인기 칼럼인 ‘남성큐티’의 필자 이의수(사랑의교회 사랑패밀리센터 담당·사진) 목사는 혹독하고 치열한 시대에 크리스천 남성으로 살기 위해 영혼의 양식, 큐티가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이 목사는 한국에서 중년 남성으로 사는 것만큼 힘든 일이 없다고 말했다. “먹고 사는 것이 전부라면 그렇게 살아가야 합니다. 그러나 크리스천 남성들은 먹고 살되 하나님의 뜻대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방식대로 먹고 살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영혼의 양식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남성사역자인 이 목사가 직접 남자들을 위한 밥상을 차렸다. 최근 출간한 ‘큐티하는 남자’(국제제자훈련원)가 그것이다. 40대 중년 남성을 위한 영혼의 밥상에는 5가지 삶의 이야기가 있다. 첫째는 남자로서의 자화상이라는 밥 한 그릇, 둘째는 남자의 가정이라는 국 한 그릇, 셋째는 일터에서의 성공이라는 물 한 컵, 넷째는 남자의 신앙생활이라는 맛있는 반찬, 다섯째는 미래의 꿈을 이야기하는 차 한 잔이다. 이 밥상의 음식들은 광야와 같은 인생 한복판에서 앞으로 나가야 할 삶의 방향들을 하나님께 묻고 성경이 가르치는 길을 깨닫게 해준다.

이 목사는 일반적으로 남자들이 말이 없다고 하는데 실상은 그렇지 않다고 귀띔했다. 그들이 말이 없는 이유는 말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지 못해서, 공감할 수 있는 대화의 주제가 없어서라며 큐티를 통해 남자들이 영적 수다를 떨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최영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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