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이창] 공성진 “빈소 촬영은 기록 의미”
한나라당 공성진(사진) 최고위원이 지난 1일 고(故) 한주호 준위 빈소에서 사진촬영을 해 비난을 받았던 데 대해 “역사적 기록으로서 의미 있기 때문”이라고 적극 해명했다.
공 최고위원은 5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저는 해병대 출신이고, 하나밖에 없는 아들도 지난해 해병대에 자원입대해 백령도에서 일주일간 이번 수색작업에 참여했다”면서 “저 역시 한 준위의 영웅적 희생을 기리고 그의 순국정신을 널리 알리고 싶어 빈소를 찾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충정은 온데간데없이 빈소 배경 삼아 웃고 떠들었다는 악의적 보도로 참담한 심정일 뿐”이라고 하소연했다.
그는 “최근 다녀온 뤼순 감옥 내 안중근 의사 추모식장에서도 기념촬영을 여러 번 했는데 역사의 기록으로 남겨서 숭고한 뜻 잊지 않게 하려는 것 아니겠느냐”고 재차 강조했다.
김나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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