싯딤나무, 우슬초, 감람나무 성경 속 식물 한눈에… 포천 평강식물원 4월15일부터 전시

Է:2010-04-0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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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부터 경기도 포천 평강식물원(원장 이환용)에서 성서 식물들을 직접 관람할 수 있다. 평강식물원이 이때부터 시작해 5개월간 성서식물전을 개최하기 때문이다. 이 기간 전시되는 식물은 싯딤나무, 겨자, 우슬초, 합환채, 감람나무(올리브) 등 신·구약 성서에 나오는 식물 70종이다.

평강식물원은 “노아의 홍수, 애굽 땅 고센, 시내 산 이야기, 갈릴리 호수, 십자가의 길 등 테마별 식물 전시를 통해 현장감을 높인 게 이번 전시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총 30테마의 전시회에서는 성서의 현장과 함께 크리스천들에게 친숙한 다양한 성서 식물들을 만날 수 있다. 성서 속 식물이나 음식을 접할 수 있는 성경 레스토랑도 전시 기간 내내 운영된다. 이밖에 창조과학회(회장 이웅상 교수) 주최 ‘식물의 창조 세미나’도 열린다.

평강식물원은 성서식물전과는 별도로 지난 3일부터 성서 사물전을 열고 있다. 세계기독교박물관(관장 김종식)이 소장하고 있던 물매, 소고, 렙돈, 도자기, 등대 등 40여점의 성서 속 물품들을 제공했다. 이밖에 성서미술협회(회장 구지연 교수), 더숲연구소(소장 이상근)도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다.

식물원 측은 이번 성서 사물전과 식물전을 통해 성경에 대한 이해는 물론 기독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031-531-7751).

김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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