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의 시] 거울. 2
정병근(1962~ )
안 보기 위해
집중한다
그 빽빽한 외면이
당신을 비춘다
비출 뿐
끝내
당신을 쳐다보지 않는다
당신의 표정 속에
산산조각이 있다
저마다 딴 곳을 바라보는
천 개의 눈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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