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무호, 5월 30일 오스트리아서 벨라루스와 평가전

허정무호가 5월 30일 벨라루스와 평가전을 갖는다.



대한축구협회는 1일 허정무호의 오스트리아 전지훈련 기간인 오는 5월 30일 남아공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그리스전 대비용으로 벨라루스와 평가전을 치른다고 밝혔다.

벨라루스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80위로 남아공 본선 진출에는 실패한 팀이다. 이로써 한국의 남아공월드컵 직전 4차례 평가전 일정이 모두 짜여졌다. 5월 9일 전후 소집되는 허정무호는 같은 달 16일 서울에서 남미팀 에콰도르(아르헨티나전 대비)와 1차 평가전 및 남아공 출정식을 갖는다. 8일 뒤인 24일에는 일본 사이타마에서 일본 대표팀과 2차 평가전을 치른 뒤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로 이동한다. 5월 30일 벨라루스와의 3차 평가전, 6월 3일에는 FIFA랭킹 1위 스페인과 마지막 평가전을 갖는다. 한국과 일본에서 각각 한 차례, 유럽에서 두 차례 경기하는 일정이다.

이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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