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365] (火) 주님께 향유를 부으라

Է:2010-03-2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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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365] (火) 주님께 향유를 부으라

찬송: ‘주님께 귀한 것 드려’ 575장(통 302장)

신앙고백: 사도신경

본문: 마가복음 14장 8~9절

말씀: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실 날이 임박한 어느 날, 베다니 동네에서 시몬이 예수님을 식사에 초대했습니다. 예수님이 앉아 식사를 하고 계실 때에 한 여자가 그동안 고이 간직해온 나드 향유를 담은 옥합을 깨뜨려 향유를 모두 예수님의 머리에 부었습니다. 온 집안에 향기가 가득하게 되었습니다. 그 향유를 삼백 데나리온 이상에 팔아서 가난한 자들에게 주었더라면 좋았을 것이라며 여자를 책망하였습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그 사람들을 향해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어찌하여 그 여자를 괴롭게 하느냐 저가 내게 좋은 일을 하였도다. 가난한 자들은 항상 너희와 함께 있으니 아무 때라도 원하는 대로 도울 수 있을 것이나 나는 너희 곁을 떠나게 될 것이니 저 여자가 힘을 다하여 내 몸에 향유를 부은 일은 잘한 일이로다. 그는 내 장사를 미리 준비한 일이니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는 이 여자의 선행도 말하여 저를 기념하라.”

예수님께 사랑을 받은 자가 또 그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고, 주님을 사랑합니다. 예수님을 변함없이 사랑하는 자에게 늘 은혜가 있습니다(엡 6:24). 이 은혜는 기쁨이요 평안입니다. 사람 중에 죽기까지 사랑할 대상이 있는 자가 행복합니다. 죽기까지 날 사랑하는 자가 있으면 세상을 이깁니다. 에스더는 페르시아의 국무총리 하만의 간계로 그 나라에 살고 있던 유대 민족이 죽임을 당하고 재산을 몰수당할 처지가 되었을 때에 3일을 금식한 후 믿음으로 아하수에로 왕 앞에 나갔습니다. 민족 구원을 왕에게 구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때 왕의 눈에 에스더가 심히 사랑스러워 보였습니다. 왕이 에스더에게 이르기를 “그대의 소원이 무엇이뇨. 나라의 절반이라도 주겠노라”고 하였습니다(에 5:2∼3). 우리가 주님의 눈에 심히 사랑스럽게 보이기만 하면 모든 일은 다 잘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분입니다. 예수님의 사랑을 받는 것보다 더 큰 행복은 없습니다. 말과 혀로만 하는 사랑은 거짓입니다.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는 사랑만이 참된 것입니다. 오늘날 불행의 원인은 사랑해서는 안 될 것을 사랑함에 있습니다. 돈을 사랑하고, 자기를 사랑하고, 쾌락을 사랑하는 것이 곧 고통을 불러옵니다(약 3:1∼5).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사랑해야 할 대상은 생명의 근원이시며 만복의 근원이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그 사랑으로 모든 사람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여자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후 장사할 일을 위해 가장 값진 향유를 주님의 몸에 부었습니다. 우리 모두 부활의 아침을 기다리면서 우리가 가진 향유를 주님께 드립시다. 우리 몸과 재능과 재물과 시간을 주를 위해 드립시다. 부활 주일에 불신자 한 영혼을 주님께로 인도합시다.

기도: 우리 죄를 위해 죽으신 주님, 우리도 주와 복음을 위해 죽을 각오를 하면서 살게 하소서. 내게 있는 향유를 주님께 드립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기도문

최낙중 목사<해오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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