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詩] 부활절에
봄 빛살에 겨워
잠에서 깨어난 대지가 창문을 열고
부활을 찬양하는 계절이다
물 오른 나뭇가지 순
연푸른 촘촘한 새싹들
고운 색색의 꽃들 노랫소리가
저만치에서 들린다
이번 부활절에도
주님의 부활을 감사하고
우리의 부활을 꿈꾸는 계절이다
세상의 그 어떤
칠흑같은 적막이라도 빛으로 밝히며
환하게 살라는 부활절이다
어쩌다
사방이 막힌 벽과 마주해도
언제든 문 두드리며 찾아올 주님이
계시기에 우리는
매 순간마다 부활의 아침이다
남기표 목사 (퇴계원 사랑교회)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