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봉룡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소장 ‘장보고 대상’ 대통령상 수상

강봉룡(사진) 목포대 도서(島嶼)문화연구소장이 25일 ‘제4회 장보고 대상’ 대통령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강 소장은 국내 유일의 섬 지역 문화 연구소인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소를 이끌면서 지난 10년간 도서 문화와 관련된 50여편의 연구논문을 발표해 해양 연구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2005년에는 삼국시대에서 조선시대에 이르는 한국 해양사를 다룬 ‘바다에 새겨진 한국사’를 출간했다. 국무총리상인 본상에는 최영근 경기도 화성시장, 국토해양부장관상에는 김학률 금평수산 대표이사가 각각 선정됐다.

김현길 기자 hg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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