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에겐 ‘살생부’ 리포트 카드

Է:2010-03-25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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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에겐 ‘살생부’ 리포트 카드

미국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의 스카우트 김태민씨가 사용하는 리포트 카드(사진). 경기장에서 관찰하는 모든 선수 정보는 게임카드에 기입하고, 눈에 띄는 선수는 리포트 카드에 자세히 쓴다. 이 기록을 바탕으로 스카우트 리포트를 쓴다.

야수라면 HIT(타격), PWR(파워), B-RUN(주루 플레이) 등을, 투수는 FB(직구), MVMT(볼 끝 움직임), COMM(제구력), PSE(평정심 유지력) 등을 살핀다.

흥미로운 건 기술적 부분과 같은 비중으로 정신적인 면을 따진다는 점이다. 리포트 카드에 정신력을 기록하는 ‘Non-physical’ 섹터는 Aggressive(적극성), Drive(끈기), Confidence(자신감), Mental Tough(위기 대처 능력), Pressure Plyr(강인성), Courage(담력), Dedication(성실성), Coachability(훈련 습득 역량), Work habits(훈련습관), Off field(사회생활) 등 10가지 항목으로 세분화돼 있다.

김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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