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법률고문단 변호사는 67명
[미션라이프]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는 25일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연합회관 한기총 회의실에서 법률고문단 위촉식을 가졌다.
한기총은 기존 법률고문 48명을 재위촉한 데 이어 김용호 정현수 전 고등법원 부장판사, 장석화 전 지방법원장 등 변호사 19명을 새롭게 임명했다. 그동안 중진과 원로급 기독변호사들로 법률고문단을 구성했지만 이번에는 여성 법조인들을 비롯한 30∼40대의 비교적 젊고 유능한 변호사들을 대거 합류시켜 역동성을 보강했다. 이들은 2년간 교회 내외에서 발생하는 각종 법적 분쟁이나 갈등 등 법률적 문제에 대한 한기총의 자문 및 도우미로 나서게 된다.
법률고문단은 지난 2006년 한국교회를 보호하고 한기총의 대사회 대정부 사역을 강화하기 위해 설립된 뒤 교육바로세우기위원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 교회분쟁조정위원회, 교회법제연구위원회, 국제법률지원위원회, 방송언론대책위원회, 가장회복위원회 등 7개 분과로 나눠 활동하고 있다.
법률고문단 양인평 수석회장은 “이단·사이비 및 안티 기독교 세력 등에 대처하기 위한 법률적 자문과 지원뿐 아니라 교단 및 교회의 분열·갈등 상황을 사회법정이 아닌 기독교화해중재원을 통해 지혜롭게 풀어나갈 수 있도록 통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위촉식은 김운태 총무의 사회, 이광선 대표회장의 환영사, 문원순 서기의 한기총 소개, 양 수석회장의 참석자 소개 및 활동계획 발표 등 순으로 진행됐다.
국민일보 미션라이프 함태경 기자 zhuanjia@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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