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한송이마다 日 복음화 염원담아… 3월26∼28일 부산서 제1회 선교 꽃예술 전시회 열어

Է:2010-03-2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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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한송이마다 日 복음화 염원담아… 3월26∼28일 부산서 제1회 선교 꽃예술 전시회 열어

기독교꽃예술선교연합회, 韓·日 꽃꽂이 전문가 초청

“꽃꽂이를 통해 복음을 전하려고 합니다.”



한국과 일본 꽃꽂이 전문가들이 부산에서 일본 선교를 위한 전시회를 갖는다.

한국기독교꽃예술선교연합회(회장 유송월 권사)는 오는 26∼28일 부산 우동 센텀시티 내 부산디자인센터 전시실에서 ‘제1회 한·일 선교 꽃예술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한국기독교꽃예술선교연합회가 일본 교토의 꽃꽂이 전문학교인 이케노보와 함께 여는 이번 전시회에는 15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국내에는 샤론꽃예술협회와 화인꽃예술중앙회(회장 박춘영) 소속 회원 등 성전 꽃꽂이를 전문으로 하는 50여명의 작가들이 2∼3주 동안 준비한 작품이 전시된다. 일본은 왕족인 이에모토 교수 등 이케노보 소속 100여명의 작가들이 작품을 내놓는다.

이번 전시회는 부활절과 고난·선교·추수·성탄절 등 8개 테마별로 나눠 작품을 전시한다. 선교 파트의 경우 ‘하나님의 마음’ ‘하나님의 사랑’ ‘예수님의 눈물과 핏방울’ ‘세례’ ‘화합’ 등의 제목으로 작품이 준비됐다.

26일 오전 10시 개회예배는 전백순(성일감리교회) 목사의 설교와 이용수(성산교회) 목사의 기도, 권용만(삼성교회)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된다. 통역은 심인식(성일감리교회) 권사가 맡는다.

이경옥(안락교회) 권사는 “전시회에 참가한 사람들은 모두 꽃꽂이를 할 때마다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심정으로 한 송이 한 송이에 소망을 담아 작업을 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가 일본 선교를 위한 밀알이 되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한국기독교꽃예술선교연합회는 전국 100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됐다. 회원들은 모두 성전 꽃꽂이를 전문으로 하는 봉사자들이다. 회원들은 연중 정기적인 작품전을 하면서 스리랑카 필리핀 일본 동남아 선교활동은 물론 다문화센터와 군부대 등의 꽃꽂이 선교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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