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 임원 입후보자 등록 마감 총회장 원팔연 목사 단독 신청

Է:2010-03-23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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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 임원 입후보자 등록 마감 총회장 원팔연 목사 단독 신청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권석원 목사) 104년차 총회 임원 입후보 등록이 마감됐다.

오는 5월 열리는 총회 임원 선거는 목사부총회장 후보에 3명의 후보가 나서 치열한 선거전이 예상되고 있다. 이미 교단 관련 한 사이트에는 후보자를 고소 고발하는 글들이 올라오는가 하면, 선거과열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일부 네티즌은 후보 단일화를 요구하기도 했다. 이에 반해 지방회로부터 복수 추천되어 ‘또 다른’ 경선이 예상되던 장로부총회장과 부회계는 단일화를 이뤄냈다.

기성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신익수 목사)는 지난 15∼20일 진행된 총회 임원 입후보 등록 결과, 총회장 후보로 원팔연(현 부총회장·바울교회·사진) 목사가 단독 입후보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선관위는 입후보 등록 전부터 관심을 모은 목사부총회장에는 박현모(대신교회) 여성삼(천호동교회) 주남석(수원 세한교회) 목사 등 3명이 입후보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장로부총회장에는 권중호(이천동부교회) 장로, 서기에 조재수(길교회) 목사, 부서기에 정덕균(당진교회) 목사, 회계에 이일재(중앙교회) 장로, 부회계에 성해표(예동교회) 장로가 각각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원팔연 목사는 “교단의 위상을 높이고 미래를 향한 꿈과 도전이 있는 성결교단이 되도록 노력하되 교단 전체를 아우르는 행보, 행정의 조화와 효율적 운영, 한국교계와 사회를 이끄는 선두자적 위치 전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교회 부흥과 교단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항상 겸손한 마음을 잃지 않는 종이 되겠다”고 총회장 출마 소감을 전했다.

선관위는 오는 26일 후보자 간담회를 갖고 후보 기호추첨, 선거일정 등 선거와 관련된 세부사항을 논의한다. 총회 개회 45일 전부터 선거 전일까지 선거운동을 펼칠 수 있어 후보자들은 다음달 10일부터 선거운동을 시작한다.

노희경 기자 hkro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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