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 다큐 ‘회복’ 소리없는 대박행진

Է:2010-03-23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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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 다큐 ‘회복’ 소리없는 대박행진

기독교-유대교인 뿌리깊은 갈등·화해 그려

이스라엘을 배경으로 유대교인들과 기독교인들의 깊고 오래된 갈등과 화해의 과정을 그린 기독교 다큐멘터리 영화 ‘회복’(사진)이 21일 기준으로 개봉 10주 만에 10만 관객을 넘어서는 쾌거를 올렸다.

‘회복’은 1월14일 씨너스 명동에서 단관 개봉했다. 하지만 개봉 2주 만에 관객수 1만 명을 돌파하는 등 소리없이 흥행을 이어가며 개봉 4주차인 2월4일부터는 전국 16개관으로 상영관이 확대됐다. 현재 개봉관은 전국 66개관으로 늘어난 상태다.

영화는 이스라엘에서 예수를 메시야로 믿는 유대인 ‘메시아닉 쥬(Messianic Jew)’의 신앙 생활에 관한 내용이다. ‘메시아닉 쥬’는 현재 650만 이스라엘 인구 중 약 1만4000명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유대교 전통에 어긋난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는 이유로 생명의 위협을 받는 등 어렵게 신앙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회복’은 이스라엘을 배경으로 했지만 우리나라 제작팀이 만든 영화라는데 더 의미가 있다. 김종철 감독은 수십 차례 이스라엘 관련 취재를 다녀왔고, 이스라엘 관련 서적만 7권을 출판한 이스라엘 전문가다. 영화는 5월5일 모나코영화제에 초청되기도 했다.

양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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