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365] (日) 앉은뱅이 인생이여, 일어나라!
찬송 : ‘목마른 내 영혼’ 309장(통 409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사도행전 3장 1~13절
묵상 : “베드로가 이것을 보고 백성에게 말하되 이스라엘 사람들아 이 일을 왜 놀랍게 여기느냐 우리 개인의 권능과 경건으로 이 사람을 걷게 한 것처럼 왜 우리를 주목하느냐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 곧 우리 조상의 하나님이 그의 종 예수를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너희가 그를 넘겨주고 빌라도가 놓아 주기로 결의한 것을 너희가 그 앞에서 거부하였으니”(행 13:12~13)
말씀 : 나면서부터 앉은뱅이가 되어 40년 동안 일어나 걸어본 일 없는 한 사람이 길가에 앉아 구걸하고 있었습니다.
베드로와 요한이 하나님께 기도하기 위해 예루살렘 성전으로 올라갈 때에 손을 내밀며 구걸하는 앉은뱅이를 향해 “네가 구하는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곧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하고 그의 오른손을 잡아 일으키니 그의 발과 발목이 힘을 얻고 일어나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하나님을 찬미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오늘날 일어나 걸어야 할 앉은뱅이 인생이 있습니다. 새로운 변화 없이 매일 같은 장소에서 같은 모습으로 앉아 누군가의 도움만을 바라는 사람이 앉은뱅이 인생입니다. 본인의 삶에 희망이 없고 주위 사람들에게 짐이 되는 사람이 앉은뱅이 인생입니다. 두 다리는 있어도 기능이 마비되었거나 상실되어 일어나지 못하는 사람이 앉은뱅이 인생입니다.
미문 앞 길가에서 구걸하는 앉은뱅이의 희망은 고작해야 성전을 올라가는 사람들이 던져주는 몇 푼의 동전입니다. 그가 할 수 있는 일은 사람들을 향해 손을 내밀어 구걸하는 것뿐입니다. 이 앉은뱅이에게 필요한 것은 은과 금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입니다. 은과 금이 앉은뱅이를 일어나게 못합니다.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예수님의 이름이 그를 일어나 걷게 하였습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의식으로 말하고 행동하는 것입니다.
성령이 충만한 사람은 그 마음이 하나님 같고 또한 예수님 같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처럼 말합니다. 베드로가 앉은뱅이를 향해 “일어나 걸으라”고 한 말은 하나님이나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나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이기에 역사가 따릅니다.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시인하므로 그대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구주로 믿어야 역사가 일어납니다. 그런데 믿어지는 믿음은 성령이 선물로 주십니다.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라 할 수 없느니라”(고전 12:3)
그런데 성령 충만의 기사와 이적은 언제나 기도와 연관이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시간을 정해놓고 기도하십시오. 믿음의 기도는 만사를 변화시키는 능력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기도하는 자들을 통해 나타납니다. 앉은뱅이의 신앙에서 일어나시기 바랍니다. 거기에 기쁨이 있습니다. 승리가 있습니다.
기도 :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세상에 얽매여 구걸하는 앉은뱅이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만 바라보는 믿음의 승리를 가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기도문
최낙중 목사(해오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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