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수 대전YMCA 이사장 취임

대전YMCA는 지난 15일 대전시 만년동 새로남교회에서 제27대 김흥수(사진) 이사장과 제10대 박장동 사무총장 취임예배를 가졌다.

예배에서는 26대 이상윤(전 한남대 총장) 이사장과, 9대 이충재 사무총장의 이임식도 함께 열렸다.

목원대 신학과 교수인 김 이사장은 취임 소감을 통해 “YMCA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시민운동 단체이며, 대전YMCA는 대전에서 가장 오래된 시민운동 단체 중 하나”라며 “대전YMCA는 아시아YMCA와 한국YMCA의 사업에 동참하면서 대전YMCA만의 독특한 프로그램과 운동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새로운 비전과 함께 조직의 안정을 위해 힘쓰겠다”며 “대전YMCA 5000여 회원과 대전 시민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도덕적으로 인정을 받는 시민운동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정재학 기자 jhje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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