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컨디션 굿…타율 0.342로 마무리

Է:2010-03-17 01:23
ϱ
ũ

일본 지바 롯데의 김태균(28)이 쾌조의 컨디션으로 시범경기를 마쳤다.

김태균은 16일 일본 지바현 지바 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린 히로시마 도요카프와 시범경기에서 1루수 겸 4번 타자로 출장, 볼넷 1개를 골랐지만 3타수 무안타로 게임을 마쳤다.

시범경기 12경기에서 38타수13안타를 때려 타율 0.342를 기록한 김태균은 홈런 2방을 쏘아 올렸고 2루타도 5방 터뜨리는 등 안타의 절반이 넘는 7개를 장타로 연결했다. 타점도 7개나 올렸다.

시범경기에서 일본 야구에 대한 적응력을 키운 김태균은 사흘간 컨디션을 조율한 뒤 20일부터 사이타마현 도코로자와 세이부돔에서 열릴 세이부 라이온스와 개막 3연전에서 데뷔전을 치른다.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힘겨운 주전 1루 경쟁을 펼치고 있는 이승엽(34)은 도쿄돔에서 열린 한신과 경기에서 5-7로 뒤진 9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대타로 나와 중전 안타로 추격의 물꼬를 텄다.

시범경기 타율은 0.267로 약간 올랐다.

한편 야쿠르트 스왈로스의 수호신 임창용(34)은 도쿄 메이지진구구장에서 열린 오릭스 버펄로스와 홈경기에서 2-1로 앞선 9회초 마운드에 올랐지만 2루타와 만루홈런을 맞고 4점을 줘 패전투수가 됐다. 김준동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