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청주사업장, 금연운동 150명 참여 성과
하이닉스반도체 청주사업장의 임직원 금연프로그램이 큰 효과를 얻고 있다.
16일 청주사업장에 따르면 3회째 실시되는 이 금연프로그램에는 올해 하이닉스 직원 150여명이 참여했다. 오는 8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금연서약서를 받고 급여공제를 통해 일정금액을 조성한다. 이어 6개월 동안 주기적으로 실시되는 일산화탄소(CO) 농도측정 및 소변검사 등을 통과한 금연 성공자에게 펀드수익금을 배분하고 회사도 동일하게 매칭그랜트제도를 통해 마련한 축하금 및 기념품 등을 지급한다.
하이닉스 금연프로그램은 2008년 55%, 지난해에는 62%의 금연성공률을 보였다.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금연 패치와 껌, 캔디류 등의 니코틴 보조제가 지급될 뿐 아니라 청주시 흥덕보건소의 전문적인 금연 상담 지원, 금연 침 시술, 구강검사 등의 클리닉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특히 팀 내에서 선임자급을 금연 멘토로 지정하고 금연폴리스 제도를 도입, 금연참가자들을 위한 격려와 감시를 보완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프로그램 주관부서인 청주환경안전팀장 신총수 부장은 “사업장의 안전관리와 더불어 임직원들의 건강관리가 중요시 되는 만큼 금연운동과 비만탈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이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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