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탈레반 소탕전 민간업체 불법 동원”
미 국방부 직원이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에서 탈레반 소탕 작전에 민간업체를 동원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5일 보도했다. NYT에 따르면, 마이클 펄롱이라는 국방부 관리는 전직 중앙정보국(CIA) 요원 및 특수부대 출신자를 고용한 민간업자와 불법적인 계약을 맺고 탈레반 주둔 지역 정보 수집에 이들을 활용했다. 현행법상 미군이 은밀한 정보 활동을 위해 민간업체와 계약하는 것은 불법이다.
NYT는 펄롱이 이 지역 정보수집 예산을 전용해 민간업체를 동원했다며 최고위 사령관에게 허락을 받았는지는 불분명하다고 전했다. 펄롱은 현재 사기 계약 등의 혐의로 국방부의 조사를 받고 있으며 관련 조직도 현재는 활동을 중단했다고 NYT는 보도했다.
김지방 기자 fatty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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