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총리 주말 충청권 방문

Է:2010-03-15 18:35
ϱ
ũ

정운찬 국무총리가 오는 19일 1박2일 일정으로 충청권을 방문한다. 세종시 수정안 관련 법률안이 16일 국무회의에 상정, 의결된 뒤에 이뤄지는 충청권 방문이다. 지난 1월 23일 충북 청주와 충남 연기 방문 이후 55일 만이며 취임 후 9번째다.

여권 관계자는 15일 “세종시 법률안이 국회로 넘어가기 전, 충청권을 방문해 다시 한번 지역 주민들을 상대로 설득에 나서겠다는 의지가 아니겠느냐”고 풀이했다. 정 총리는 최근 사석에서 “수정 관련 법률안 처리를 마무리한 만큼 충남지역을 방문하는 게 도리가 아니겠느냐”는 언급을 수차례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세종시 행보를 마무리 짓고 교육개혁, 서민생활 안정 등 새로운 국정현안에 주력하겠다는 포석도 깔려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정 총리가 묵을 곳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정 총리의 고향인 충남 공주가 유력하다. 총리실 관계자는 “정 총리가 이번 주말 충남 부여에서 열리는 백제문화제 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할 예정”이라며 “행사를 마친 뒤 공주로 이동해 하룻밤을 지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하윤해 기자 justice@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