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종현 회장 ‘숲의 명예전당’ 오른다

Է:2010-03-15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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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최종현 전 SK그룹 회장이 산림녹화에 기여한 공로로 경기도 포천 광릉수목원에 있는 ‘숲의 명예전당’에 오른다.

산림청은 일생 동안 4100㏊ 임야에 300만 그루를 조림한 최 전 회장을 숲의 명예전당 헌정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기업인으로는 처음이다. 최 전 회장은 SK임업을 세우고 충주 인등산, 천안 광덕산 등 4개 사업소 4100㏊에 조림수 40종과 조경수 80종을 포함해 300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숲의 명예전당은 나무를 100만 그루 이상 심고 가꾸거나 신품종 개발 및 임업기술 연구개발에 공헌한 사람에게 주는 임업계 최고 권위의 상이다. 지금까지 최 전 회장을 포함해 박정희 전 대통령, 민병갈 전 천리포수목원장 등 6명만이 선정됐다.

천지우 기자 mogu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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