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동내슈퍼에 최대 1억원 대출

Է:2010-03-15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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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동네 슈퍼’에 최대 1억원의 장기저리자금이 지원된다.

서울시 출연기관인 서울신용보증재단은 기업형 슈퍼마켓(SSM)의 진출 확대로 경영상 애로를 겪고 있는 영세 소매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나들가게 육성 특례보증’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에서 매장 면적이 300㎡ 이하인 슈퍼마켓, 식료품 소매업, 기타 음식료품 등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라면 서류를 준비해 신청할 수 있다. 대기업 프랜차이즈형 가맹점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심사를 통해 나들가게 육성대상으로 선정되면 시설현대화 등 운영에 필요한 사업자금을 업체당 최대 1억원까지 장기저리로 대출받을 수 있다. 대출기간은 5년(1년 거치 4년 분할상환)이며, 기획재정부 고시 공공자금관리기금의 이자율보다 연 0.33%포인트 낮은 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seoulshinbo.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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