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백석 전진대회 5월 수원서 연다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백석 총회가 5월 21일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백석 전진대회’를 갖고 교단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백석 총회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유만석 총회장을 대회장으로 하고, 산하에 기획·운영·재정·준비 위원장 체제 및 진행·예배·의전·홍보·음악·행정·재정·의료·어린이 등 15개 분과를 구성한 데 이어 전국 61개 노회 단위로 지역별 조직을 꾸려 만반의 준비를 하기로 했다.

유 총회장은 15일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사 60:1)는 주제로 열리는 ‘521 백석전진대회’는 공휴일인 5월 21일 오후 1시부터 5시30분까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300명의 오케스트라, 2010명의 성가대를 비롯해 5만여명이 모이는 교단 사상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백석 총회는 전진대회에 앞서 내달 5일부터 9일까지 하루 두 차례 전국 10개 지역을 순회하면서 100만 성도를 위한 전국 전도대회를 갖는다. 이번 대회는 전도 중심 교회를 이끌고 있는 김상현(부평 부광교회) 목사를 주강사로 수원명성교회(경기남권) 온누리선교교회(영남권) 백향목교회(호남권) 가양제일교회(충청권) 영안교회(서울강북권) 백석대학교회(서울강남권) 검단중앙교회(경기북권) 새소망교회(경기동권) 홍광교회(인천권) 목양교회(수도서부권) 등에서 열린다.

이밖에 총회 교육국은 오는 22∼25일 충남 태안군 신두리 명성수양관에서 강도사 연수교육을, 내달 26∼28일 지리산 성원리조트에서 새롭게 선출된 노회 임원 교육을 갖는다. 한편 3월 현재 백석 소속 교회는 3147개에 달한다.

함태경 기자 zhuanjia@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