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스님, 많은 분들에 큰 교훈 남겨”… 李대통령, 길상사서 조문

Է:2010-03-12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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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12일 오전 서울 성북동 길상사에 마련된 법정(法頂) 스님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 대통령은 분향소에서 자승 조계종 총무원장의 안내로 분향한 뒤 법정 스님 영정에 합장하고 머리 숙여 삼배했다. 이 대통령은 “평소에 제가 존경하던 분이셨고, 그래서 저서도 많이 읽었는데 마음이 아프다”며 “살아 있는 많은 분들에게 큰 교훈을 남기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많이 가지신 분들에게 좋은 교훈을 남기고 가셨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조문 후 자승 총무원장과 환담하는 자리에서 법정 스님의 책 ‘무소유’를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진짜 나는 오래 전부터 스님 책을 읽었다. 무소유라는 책에서 길을 나서면서 난초 때문에 고민한다는 얘기가 기억난다”며 “여행 중에도 (책을) 꼭 들고 다녔다”고 소개했다.

남도영 기자 dyna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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