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365] (土) 예수님과 함께한 증거를 보이라
찬송: ‘선한 목자 되신 우리 주’ 569장(통 442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누가복음 22장 28~30절
묵상 “너희는 나의 모든 시험 중에 항상 나와 함께한 자들인즉 내 아버지께서 나라를 내게 맡기신 것 같이 나도 너희에게 맡겨 너희로 내 나라에 있어 내 상에서 먹고 마시며 또는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다스리게 하려 하노라”(눅 22:28~30)
말씀: 우리가 예수님과 동행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인정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어떻게 하면 이를 증명할 수 있을까요?
오늘의 본문 말씀을 통해서 우리가 어떻게 하면 예수님과 함께한 증거를 보일 수 있는가를 깨닫게 됩니다. 첫째로 주님의 몸인 교회가 시련을 당할 때 동참하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28절에 “너희는 나의 모든 시험 중에 항상 나와 함께한 자들인즉”이라는 부분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우편에 계십니다. 예수님은 이 땅의 교회를 그리스도의 몸이라고 하셨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교회의 시련과 어려움의 때에 교회를 외면하지 않고, 교회를 돌아보고, 시련에 동참하는 자들이 되면 우리는 예수님과 함께한 자들입니다.
교회가 당하는 어려움은 여러 가지의 양상으로 나타나는데, 그에 따라서 적절하게 동참해야 합니다. 교회가 물질적인 어려움에 처했을 때에 자신의 물질을 더 많이 나누고, 교회 내에 분파가 생겨 날 때에 그들을 찾아가서 권면하고, 영적인 공격이 심할 때에 금식하며 기도에 동참해야 합니다.
둘째로 주님께서 일을 맡겨주는 자가 주님과 함께하는 사람입니다. 29절에는 “내 아버지께서 나라를 내게 맡기신 것 같이 나도 너희에게 맡겨”라는 부분이 있습니다. 우리는 교회에서 여러 가지 직분을 가지고 봉사합니다. 그 직분은 주님께서 세우신 교회에서 준 것이기 때문에 궁극적으로는 주님께서 내게 직분과 사명을 주신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교회에서 내게 맡겨준 직분을 성실히 그리고 열심히 감당해야 합니다.
물론 우리에게 맡겨진 직분을 감당하다 보면 늘 기쁘고 감사한 일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때로는 우리의 마음을 상하게 하는 일도 생기고, 우리의 마음에 부담을 느낄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순간에도 예수님과 동행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감당해 나가야 합니다.
셋째로 주님께서 주시는 상을 바라면서 열심히 사는 사람이 주님과 함께하는 사람입니다. 30절은“너희로 내 나라에 있어 내 상에서 먹고 마시며 또는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다스리게 하려 하노라”라고 기록합니다. 우리가 예수님과 동행하면서 때로는 고난을 당하지만, 우리는 그때마다 그분이 우리에게 상급 주실 것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아야 합니다.
기도: 주님, 우리가 늘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우리 교회가 현재 당하고 있는 어려움을 아시는 주님, 우리 가정이 그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귀하게 쓰임 받는 가정이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기도문
최낙중 목사 (해오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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