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이상 국민연금 수급자 13명

Է:2010-03-08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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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은 1월 말 기준 100세 이상 국민연금 수급자는 13명으로 모두 유족연금을 받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국민연금공단은 이날 100세 이상 국민연금 수급자들에게 장수 축하 기념품을 증정했다.

국민연금 수급자 가운데 최고령자는 서울 망원동에 사는 정모(110) 할머니로 1999년부터 10년 넘도록 유족연금을 받고 있다. 정 할머니는 국민연금 가입자이던 손자가 1999년 6월 숨진 뒤 7월부터 매달 18만원가량의 연금을 받고 있다.

정 할머니처럼 국민연금 가입자가 숨진 뒤 가족에게 지급되는 유족연금을 받고 있는 사람은 60∼79세가 18만3745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40∼59세 16만4230명, 20∼39세 1만1153명, 19세 미만 9918명, 80∼99세 7725명, 100세 이상 13명 순이다.

국민연금은 유족연금과 만 60세 이후 지급되는 노령연금, 국민연금 가입자가 장애로 소득이 줄어드는 것이 인정됐을 때 나오는 장애연금이 있다. 1월 말 현재 258만3226명이 국민연금을 받고 있으며 노령연금 수급자가 213만7236명, 유족연금과 장애연금 수급자가 각각 37만6784명과 6만9206명이다.

문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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