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우이도 물 걱정 끝… 상수원 개발 4월부터 공급

Է:2010-03-07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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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최고의 모래 언덕(砂丘)으로 유명한 전남 신안군 도초면 우이도 주민들이 다음달부터 물 걱정을 씻게 됐다.

신안군은 53억원을 들여 진리와 돈목지구 등 우이도 두 곳에 2만t을 저장할 수 있는 상수원 개발 공사를 마쳤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이에 따라 시험 통수를 거쳐 4월부터 63가구 150여명의 주민들에게 깨끗한 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동양에서 가장 높은 모래 언덕이 있는 우이도에는 연간 2만여명이 찾고 있으나 수돗물 공급이 이뤄지지 않아 주민과 관광객들이 지하수나 계곡물을 받아 식수로 사용하는 등 어려움을 겪어왔다.

우이도에는 높이 70∼80m의 웅장한 사구와 함께 전통 포구시설인 선창이 완전한 형태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남아 있다.

과거 배 건조와 수리 장소로 활용되던 선창은 길이 63m, 높이 3m, 폭 1.6m 규모의 석축으로 현재도 기상이 악화될 경우 선박들의 안전한 피항처가 되고 있다.

광주=장선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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