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생 졸업 후 진로 알아봤더니… 대기업 취업-대학원-공무원 順

Է:2010-03-07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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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학부 졸업생 10명 중 4명은 대기업, 2명은 공공·행정기관, 2.5명은 대학원 등으로 진로를 선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대 기초교육원은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졸업생 1만2536명의 취업정보를 분석한 결과 39.6%가 대기업에 취업했다고 7일 밝혔다. 행정고시, 사법시험 등을 치르고 공공·행정기관에 취업한 졸업생은 19.8%였고, 외국계 금융기업과 회계법인 등 중소기업으로 진로를 택한 학생은 15.7%였다. 국내외 대학원에 진학한 학생 등 기타 비율은 24.9%였다.

단과대별로 보면 대기업에 입사한 학생 비율은 공대가 64.1%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경영대(55.3%) 인문대(55.2%)가 많았다. 공공·행정기관에 진출한 학생 비율은 사회대(23.1%) 인문대(14.5%) 순으로 높았다. 중소기업에 입사한 학생 비율은 경영대(29.8%) 자연대(29.0%) 공대(18.9%) 순이었다. 대학원 진학은 자연대(50.0%) 공대(43.5%)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강명구 서울대 기초교육원장은 “졸업생의 20% 이상이 4학년이 돼서야 비로소 진로를 정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전공 탐색이라는 명목으로 방치된 1학년 교과과정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경원 기자 neosar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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