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부임 4년 만에 2배 부흥, 홍성욱 목사의 교회성장 비결

Է:2010-03-05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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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부임 4년 만에 2배 부흥, 홍성욱 목사의 교회성장 비결

선교에 충실해야 부흥을 경험하고 성장으로 연결돼

“선교적 교회만이 희망입니다. 현재 한국교회의 정체는 초대교회의 선교적 비전을 상실한 데서 온 것으로 분석합니다.”

부임한지 4년 만에 두 배의 교회 성장을 이룩한 안양제일교회 홍성욱 목사의 저서 ‘교회만이 희망이다’(두란노·사진)가 교회 성장의 지침서로 읽히고 있다.

“저에게는 오래전부터 품어온 꿈이 하나 있습니다. 하나님의 소명을 받고 하나님의 일을 하면서 많은 밤을 이 꿈과 더불어 뒤척이면서 지새웠습니다. 그것은 큰 교회 담임목사가 되는 것이 아니요, 유명한 목회자가 되는 것도 아닙니다. 제가 목회하는 교회를 사도행전 1장에 나와 있는 지상 첫 교회와 같은 모습으로 세우는 것입니다.”

2004년 안양제일교회 담임으로 부임한 홍 목사는 이 같은 목회철학을 따라 안양제일교회를 ‘지상 첫 교회’로 변모시키는 데 모든 역량을 쏟았다. 곧 선교적 교회를 만드는 것이었다. 모이면 기도하고 흩어지면 전도한 예루살렘교회를 모델로 삼았다. 전통적인 예배와 활력이 넘치는 찬양 등 예배 형태를 다양화했다. 양육, 상담·치유, 사역으로 특성화한 4주간의 맞춤식 새 신자 교육을 도입했다. 또 2년 과정의 평신도 훈련을 도입해 헌신된 30%보다 신앙의 깊이가 얕은 40%, 구원의 확신이 없는 30%에 초점을 맞췄다. 복음전도와 사회봉사를 하나로 묶은 경로대학, 이·미용 봉사, 청소년 공부방, 문화아카데미 등도 운영해 오고 있다.

“교회가 본질인 선교에 충실할 때 부흥을 경험하고, 그 결과 성장하게 된다는 게 내 믿음입니다. 그것이 지상의 첫 교회 모습입니다.”

교회를 향한 세상의 거센 비난과 비판의 광풍도 선교적 교회가 될 때 열렬한 박수로 바뀔 거라고 홍 목사는 책에서 말한다. 그는 “교회의 본질이 선교이고, 선교를 위해 교회가 존재하는 만큼 교회의 구조도 당연히 선교적이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선교하기 위해 교회는 예배드리고, 교육하고, 친교하고, 봉사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책에서 ‘한국교회의 위기는 선교로 극복할 수 있다’는 일관된 주장을 펴고 있다.

김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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