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백석, 3월 22일부터 매주 월요일 장로대학 개설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백석총회(총회장 유만석 목사)가 오는 22일부터 9월 13일까지 매주 월요일 서울 방배동 백석대에서 장로대학을 개설한다.

장로대학은 총회 교육원(원장 최낙중 목사)이 전국장로연합회(회장 유철호 장로)의 요청에 따라 시작하는 것으로 기독론을 비롯해 (교단)헌법, 교회론, 지도자론, 교회성장학 등 총 48개 강좌로 이뤄진다.

최낙중 교육원장은 “장로대학은 총회 교육국에서 교육원으로 독립된 뒤 벌이는 첫 번째 사업이기 때문에 남다른 의미가 있다”면서 “장로들의 자질 향상과 장로 직분 수행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고의 강사와 교과목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수강 대상은 장로 및 예비장로 50여명이고, 백석대 교수 및 유명 목회자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등록금은 30만원.

한편 전국장로연합회는 장로대학 개설 특별위원장에 고민영 장로를 임명, 사무국을 운영하고 있다. 선임부회장 이태구, 총무 표종근, 서기 최태순, 회의록서기 박창우, 회계 정환조 장로 등 임원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돕고 있다.

함태경 기자 zhuanjia@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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