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에 다량의 물 확인… NASA “얼음형태 6억t 분량”
달의 북극 지역에 6억t의 물이 얼음 형태로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2008년 발사한 인도의 달 탐사 위성 찬드라얀 1호에 탑재된 레이더 관측 장치 ‘미니-SAR’의 자료를 분석해 그 결과를 2일 공개했다.
NASA는 “달의 북극 지역에서 지름 2∼15㎞의 크레이터(운석 구덩이) 40개 이상을 발견했다”며 “크레이터 내부에 적어도 6억t의 물을 함유한 얼음조각들이 매장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달 표면 전역에 다량의 물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입증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NASA는 달 기지를 건설하면 로켓 연료의 역할과 함께 식수와 산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서윤경 기자 y27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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