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사회서 빛나는 한인 1.5세, 2세 13명 삶 조명… 아리랑TV 인물다큐 13부작
700만 해외 동포 중 재미동포는 240만명에 달한다. 이들은 1903년 하와이 사탕수수 농장 노동자로 처음 이주한 후, 일제시대에는 독립운동의 재정적, 인적 지원에 기여했고 해방 이후에는 미국 시장 수출의 첨병 역할을 했다. 이제 그들은 이민자의 땅에 그 기반을 다지고 오히려 미국사회의 주류에 섞일 만큼 성장했다.
아리랑TV는 미국 주류사회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한국인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젊은 한인 1.5세, 2세 등 13명의 삶을 따라간다. NBC 인기드라마 ‘히어로즈’의 할리우드 스타 제임스 카이슨 리(사진)가 1부의 주인공이다. 할리우드 진출과정, 한인 배우의 외로운 싸움 등 그가 들려주는 진솔한 이야기에 가슴이 뭉클해진다. 패션 디자이너 빅토리아 홍과 낸시 강(2부), 쇼트트랙 국가대표 감독 장권옥(3부), 자동차 디자이너 민승재(7부) 등 총 13부작이 준비돼 있다. 5일 오후 11시30분 방송.
이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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